여수시 '섬마을 치매타파' 운영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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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도서지역 어르신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 치매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섬마을 치매타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22개 도서지역 경로당 60개소, 60세 이상 어르신 3148명이며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섬마을 치매타파'는 여수시치매안심센터 전문직원 6명이 치매관리에 취약한 도서지역 어르신을 찾아가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중심 시책이다.
시는 이날 화태도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선별검사, 치매예방 체조시연 등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12일과 19일에도 화정면 상‧하화도와 횡간도를 찾아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동일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오는 26일 낭도 방문에 이어 3월 송도, 개도, 연도, 4월 경호동, 5월 적금, 두라, 6월 월호, 7월 삼산면, 8월 여자, 9월 안도, 유송, 남면보건지소를 찾아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섬마을을 방문하면 어르신들께서 반갑게 맞아주시고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셔서 보람을 느낀다"며 "빈틈없는 치매통합관리로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여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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