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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고양시에서 개발 중인 택지개발사업과 관련된 민원사항 및 문제점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고양사업본부를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건설교통위원회 이길용 위원장을 비롯한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위원 8명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고양사업본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위원들은 고양시 관내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업현황과 진행상황에 대하여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지역 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장기 미매각토지 용도변경 시 개발이익 고양시에 환원 △임대주택 민원에 대한 체계적 관리 △광역교통계획 및 토지용도변경 시 주변 여건 고려 △관내 주요 민원사항 반영 등을 요청하는 한편, 최근 향동지구 최초 입주를 맞아 입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길용 위원장은“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고양시에 많은 역할을 하고는 있지만 자족시설 없이 베드타운으로 전락시키는 행위와 현행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용도변경 등으로 인한 초과 개발이익을 고양시에 환원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의정활동으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최종복 기자 bok7000@ajunews.com
최종복 bok700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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