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경제위-성남시수의사회, 간담회 열어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와 성남시수의사회는 지난 18일 반려동물 행사 등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 왼쪽부터 이금종 김현욱 이성식 수의사.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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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안광환)와 성남시수의사회(회장 김현욱)가 반려동물 걷기대회(건강문화교실)를 성남시 대표 행사로 만들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21일 성남시수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와 수의사회가 간담회를 열고 올해 개최되는 '성남시 반려동물 페스티벌'과 수의사회가 제안한 '반려동물 걷기대회' 등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반려동물 산책은 반려견 뿐 아니라 보호자의 육체, 정신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들은 외부 활동이 많아지는 봄이 찾아오면서 올바른 반려견 산책 방법과 펫티켓(펫+에티켓)에 대한 교육 필요성을 강조하며 동물등록, 목줄 착용, 예방 접종 등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안광환 위원장은 "반려견 목줄 착용, 배설물 치우기 등 에티켓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민홍보가 필요하다"면서 성남시수의사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반려동물 걷기대회를 성남시 대표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도 세웠다. 김현욱 회장은 "반려동물과 동반 산책은 반려동물 문제행동 예방 및 건강 증진 뿐 아니라 사람의 활동량과 행복지수를 늘려 정서적, 신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며 행사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올해 반려동물 행사는 시군 수의사회와 동물보호단체들이 함께 준비하고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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