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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막는다".‥경기북부 전문인력 17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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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응·해결하기 위한 전문인력 17명을 위촉,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22일 10시 경기북부 스마트쉼센터에서 '2019년도 경기북부 스마트쉼센터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 예방강사·상담사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북부 스마트쉼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예방교육강사와 가정방문상담사를 지난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이들은 경기 북부 10개 시군에서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예방교육 강사'는 교육을 희망하는 각종 기관·단체 등에 파견돼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이해와 실태, 바른 사용 습관 형성 등에 대해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가정방문상담사'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일상생활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위해 직접 가정으로 찾아간다. 스마트폰 과의존 조절 능력과 능동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도록 돕는다.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을 치유·예방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도모하는 전문 기관이다. 북부지역 아동청소년을 비롯해 군인·성인 등이 대상이다.

이곳에서는 스마트폰·인터넷 과의존 예방교육, 가정방문상담, 스마트폰 대안 프로그램,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연종 경기도 가족여성담당관은 “최근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유아동 및 학부모 대상 예방교육이 더욱 중요해 졌다”면서 “앞으로도 도의 적극적 지원으로 북부도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관련 상담 및 교육 문의는 경기북부 스마트쉼센터 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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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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