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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1일 "이 시대의 천명은 정권 재창출"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40·50 특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 이같이 말하고 "21대 총선에서 압승을 거두고 그것을 기반으로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 재집권함으로써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가져오는 100년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거론, "한국당 전대에서 말하는 내용이나 행위를 보면 그분들한테 대한민국 장래를 맡길 수 있겠나"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이승만의 자유당 정권, 박정희의 공화당 정권, 전두환의 민정당 정권이 분단 속에서 현대사를 굉장히 왜곡해 우리는 이념적·정서적으로 위축된 사회에서 살아왔다"며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혈로를 뚫긴 했지만, 이명박·박근혜 대통령이 다시 차단해 뚫린 혈로가 막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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