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욕주립대 2019년 신입생들이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과정으로 20일 서울 우리마포복지관에서 발달장애인들과 도자기 만들기 활동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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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욕주립대학교 2019년 봄학기 신입생들이 소외 계층에 대한 봉사 활동으로 캠퍼스 생활을 시작했다.
한국뉴욕주립대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과정으로 신입생 전체가 인천과 서울 지역 6개 노인 및 장애인 복지관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학생들은 인천 영락원, 선학복지관, 군포시 노인복지관, 서울 우리마포복지관 등 6개 장소에서 어르신과의 레크리에이션, 선물 제작 및 가정 방문, 만두 빚기, 장애인 작업장 지원 등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
한국뉴욕주립대는 매년 신학기 오리엔테이션에 전체 신입생 대상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유능함 뿐 아니라 훌륭한 인성까지 갖춰 '남을 위해 사는 삶'을 실천하는 학생을 키운다는 교육 철학에 따른 것이다.
학생들은 입학 후에도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리더쉽과 봉사 정신 등을 기르는 '레지덴셜 컬리지' (RC) 교육을 4년간 받는다.
한편 한국뉴욕주립대는 22일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소극장에서 2019년 봄학기 입학식을 연댜. 기술경영, 컴퓨터공학, 응용수학통계학, 기계공학, 경영학과 등 5개 전공에서 역대 최대인 140여명의 신입생이 입학한다.
김춘호 한국뉴욕주립대 총장은 “신입생들은 4년간 기존 교육을 넘어서 다방면의 기회와 글로벌한 과제를 해결하면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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