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강원 춘천시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귀농창업모델개발교육 개강식 모습.(강원도농업기술원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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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이찬우 기자 =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21일부터 3월22일까지 8회에 걸쳐 도내 귀농인 40명 대상으로 '2019 귀농창업모델개발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귀농창업모델개발교육은 농업경영, 고객·시장조사, 농산물유통 등 창업기초교육과 브랜드 네이밍, 비즈니스모델 캔버스, 창업액션플랜 등 창업실무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 과정 수행평가와 현장평가, 과제물 평가 등을 통해 우수 수료자 16명은 귀농창업지원센터 전문가의 현장 컨설팅과 귀농창업지원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귀농창업자금 1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귀농창업모델개발 교육은 2016년부터 시행됐으며 2018년까지 3년에 걸쳐 총 50명에게 소자본 창업 시범사업을 지원해 홍보물, 지적재산권 등록, 쇼핑몰 구축 등을 통해 농가민박, 유통판매업 등 농업창업 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했다.

이경일 귀농창업전문가는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농업창업 설계를 지원하는 1대1 맞춤형 교육으로 귀농인의 농업창업 성공역량 강화와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pri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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