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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제주서 편의점 종업원 둔기위협 돈 뺏은 6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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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편의점 종업원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임모(63)씨를 긴급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연합뉴스

현금 절도(PG)
[이태호,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임씨는 21일 오전 4시 26분께 서귀포시 서귀동 소재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 A씨를 둔기로 위협해 현금 4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해 추적한 끝에 사건 발생 약 7시간 만에 제주시 내 모 병원 앞 노상에서 임씨를 체포했다.

임씨는 경찰에서 자신의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임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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