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은 21일 서울 반포동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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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 올해 나노산업 융합 촉진 생태계 구축에 주력한다. 나노기반 기술 및 산업간 융합 촉진 기반 마련을 위해 신규 사업을 기획하고 나노코리아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신규 협력전시 분야를 신설해 합동개최도 추진한다.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은 21일 서울 반포동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올해 사업계획과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올해 주요 사업은 △나노기반 기술·산업 간 융합 촉진 지원 기반 마련 △나노코리아 융합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협력 분야 확대 △T+2B 대표 성과 창출·육성을 위한 선택과 집중 등이다.
나노융합 신제품 발굴, 융합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발판으로 나노산업융합 촉진을 위한 신규 사업을 기획한다. '나노소재 수요연계 제품화 적용기술 개발' 사업으로 나노-수요기업 간 융합 신제품 개발과 나노소재 사업화도 지원한다.
오는 7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나노코리아 전시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인쇄전자 등 협력 가능한 전시분야를 발굴해 동시 개최를 추진한다. 일본, 중국, 이란, 베트남 등 이미 구축된 해외 단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시장 개척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 활동도 강화한다.
나노조합은 지난해 나노제품 수요창출 지원 다변화를 통해 300여건 거래상담회와 142건, 124억원 초도 거래를 성사시키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 대전T+2B센터도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해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
정칠희 나노조합 이사장은 “지난해 나노조합은 '나노융합 사업화 지원 사업'의 다양한 수요연계 프로그램으로 사업화 창출 성과를 거뒀으며 나노융합산업에 대한 관심과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올해도 회원사 연구개발과 사업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인 최대규 뉴파워프라즈마 회장을 감사로 추가 선임하고 임기가 만료된 한상록 전무이사 연임과 임원사 대표이사 변경에 따른 임원 보선도 이뤄졌다. 우수 중견기업인 삼양사는 신규 임원사로 선임됐다.
정현정 배터리/부품 전문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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