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축제 개발 위해 토론하는 대구 서구청 관계자들 |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 서구가 대표 축제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서구는 지난 20일 구청 회의실에서 김종도 부구청장, 구의원, 주민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서구 대표축제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용역은 서철현 대구대학교 교수(관광축제연구소 소장)가 맡아 오는 5월까지 구체적인 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1천956만원이다.
용역에서 축제 명칭, 주제, 프로그램 개발, 개최 시기 등을 마련해 주민 의견 수렴과 공무원 설문조사, 최종 보고회를 거쳐 확정한다.
김종도 부구청장은 "매년 축제가 비슷하고 단조로워 특색있는 대표축제 필요성이 제기됐다"며 "기존 축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지속가능한 축제를 개발해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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