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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2공병여단, 북한강 일대서 강도높은 혹한기 전술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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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육군 2공병여단 장병들이 지난 20일 오후 강원 화천 북한강 일대에서 실시된 혹한기 전술훈련에서 교절을 진수하고 있다. 2019.02.21. (사진=육군 2공병여단 제공) 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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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육군 2공병여단은 지난 18일부터 4박 5일 동안 춘천 및 화천 일대에서 강도높은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추위와 함께 눈·비까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훈련에는 여단 장병 1000여 명과 180여 대의 차량, 굴삭기·로우더, M9ACE(전투장갑도저) 등의 다양한 공병장비가 투입됐다.

부대는 동계전투능력 배양과 공병지원능력 완성을 목표로 훈련 전부터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간부교육훈련, CPX, CPMX 등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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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육군 2공병여단 장병들이 지난 20일 강원 화천 북한강 일대에서 실시된 혹한기 전술훈련에서 간편조립교를 구축하고 있다.(사진=육군 2공병여단 제공) 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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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일대 도하훈련장에서는 궤도차량 도하 지원과 후속부대 이동을 위한 부교 설치, 장간 및 간편조립교를 구축·운용하는 등 기동부대의 이동과 작전지속 여건을 보장하기 위한 실전적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훈련시작 한 달 전부터 단계적 내한적응훈련 등을 통해 장병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배양한 가운데 훈련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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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육군 2공병여단 장병들이 지난 20일 강원 화천 북한강 일대에서 실시된 혹한기 전술훈련에서 간편조립교를 구축하고 있다.(사진=육군 2공병여단 제공) 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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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각 기능별 실시간 상황공유 및 전장가시화가 가능하도록 각종 장비를 활용해 효율적인 지휘소를 구성하고, 상급부대 및 기동부대와 상황을 연계하여 공병기능 특성을 반영한 훈련 방법을 적용함으로써 훈련의 성과를 제고했다.

이재호 2공병여단장(대령)은 “장병들이 동계전투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제한사항을 경험하고 이를 극복해가면서 동계 전투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작전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실전적으로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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