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남군 의회 제공 |
전남 해남군의회(이순이 의장)가 21일 본회의를 통해서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망언을 한 자유한국당 김진태, 김순례, 이종명 의원을 제명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해남군 의회는 결의안에서 지만원을 국회에 불러 공청회를 하며, 망언을 반복하게 하고 이에 동조하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날조·모욕·비방하는 것은 국민들이 이룩한 민주주의를 모독하는 반민주적 쿠데타라고 주장했다.
또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라는 헌법질서를 부정하는 반국가적 만행이고,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도전이자 용서할 수 없는 범죄'라며 5.18 관련자에 대한 사과와 자유한국당 해산, 5·18 왜곡 처벌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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