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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가맹점 수 24만 개 돌파...외식업 지속기간 5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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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사업 브랜드와 가맹점 수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본부가 등록한 정보공개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가맹 브랜드 수는 6,052개로 사상 처음 6천 개를 돌파했습니다.

가맹 브랜드를 관리하는 가맹본부는 4,882개이고, 가맹본부에 가입한 가맹점 수는 24만 3,454개로 역시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다만 전년 대비 가맹점 수 증가율은 지난 2014년의 17%에서 지난해 5.4%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가맹 업종별 평균 사업 기간은 외식업이 4년 7개월로 가장 짧았고, 서비스업이 6년 1개월, 도소매업 6년 5개월로 나타났습니다.

김평정[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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