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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총리, 음성축산물공판장 찾아 방역·유통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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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고기도 `자판기` 시대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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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21일 국내에서 소 도축 물량이 가장 많은 충북 음성 축산물공판장을 방문, 방역 상황과 축산물 유통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구제역 방역체계가 강화된 가운데 축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듣기 위해 이뤄졌다.

이 총리는 "음성공판장은 지난해 경매거래액이 1조원에 근접했고 국내산 소를 가장 많이 출하해 대표가격을 형성한다"며 "음성공판장이 축산 선진화와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더욱 공헌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음성축산물공판장은 지난해 기준 연간 소 도축 물량이 13만3564두로, 전국 물량의 15.4%를 차지한다.

이 총리는 가축 방역과 관련해 "올해 1월 31일 이후 구제역 추가 발생이 없고 지난해 4월 이후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없다"고 소개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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