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 호남대학교 제16대 총장 4차산업혁명시대┒熾ゃ국가발전 선도 호남거점대학 실현
(광주=국제뉴스) 김영란 기자 = 박상철 호남대학교 제16대 총장이18일 취임식을 갖고 "교육혁신을 통한 창의융합 인재양성으로 '꿈을 이루는 행복한 대학'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호남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취임식은 박기인 학교법인 성인학원 호남대학교 설립자 겸 이사장과 김양균 초대 헌법재판관,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국회의원, 서삼석 국회의원, 쑨시엔위 주광주중국총영사, 광주전남지역 대학 총장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거행됐다.
박상철 총장은 취임사에서 "학교 설립 41년 동안 실용학문 교육과 창조적 도전에 매진한 결과 국내 최고의 특성화대학이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혁신대학으로 우뚝 섰다"며 "학교발전에 헌신해온 전임 총장님들과 교직원, 5만여 동문은 물론 지역민들의 사랑과 성원도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총장은 호남대학교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비전으로 '꿈을 이루는 행복한 대학'을 제시하고 '지혜로운 인재를 양성하는 학생중심대학' '지역과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거점대학'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대학'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상철 총장은 "'꿈을 이루는 행복한 대학'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소통과 협력이 가장 중요한 만큼 대학 발전을 위한 의견 제시와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면서 "총장으로서 역사적 책임과 사명을 잊지 않고, 우리 대학의 발전과 도약, 그리고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박상철 총장은 광주 석산고를 졸업하고 미국 유타대학교 경제학 학사, 한양대학교 경영학 석사, 경기대학교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호남대학교 서울사무소장과 기획처장, 지방대학특성화(CK-1)사업본부장, 부총장, 총장직부대리 등을 역임했다.
검찰 시민위원회 위원장, 전라남도정책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천년학부(千年學府)로 불리는 중국 호남대학 악록서원(岳麓書院, 대학원) 객좌교수로 초빙되는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호남대학교 통합뉴스센터는 이날 취임식을 세계대학생LTE방송 Uni-Bro채널을 통해 유튜브에 실시간 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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