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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파주시, 공공하수도 악취 해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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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파주시는 도심지는 물론 오수관로 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은 도심지 외 주택지역을 대상으로 공공하수도 악취문제 해소를 위해 집중점검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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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 악취는 주거환경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위생적인 면에서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요인으로 악취 관련 민원이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는 만큼 파주시는 대상지역을 파악, 체계적인 순환 시스템을 통해 주기적인 준설 실시 등으로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악취의 주원인이 되는 하수도관 내 퇴적토의 신속한 준설을 위해 4개 권역으로 나눠 연간단가 계약을 체결했으며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준설 및 세정작업을 실시해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해소는 물론 유수소통 원활을 도모하게 된다.

하수관로 막힘, 악취발생으로 인한 불편사항이 있으면 파주시 하수도과 하수관리팀으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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