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및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 정몽구 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맨 앞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이형근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공영운 현대자동차그룹 사장. 사진=현대차 |
[세계파이낸스=주형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제2회 'H-온드림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H-온드림 데모데이'는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단법인 씨즈, 한국메세나협회 등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H-온드림 사회적 기업 창업 오디션'을 통해 육성된 유망 사회적 기업을 알리고 투자 유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업관계자 및 사회적 기업 대표들 간의 △간담회 △참가팀(기업)의 홍보관 투어 △사업 전략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직후에는 방문한 투자자가 관심 있는 기업과 일대일 면담을 할 수 있는 △투자자 인터뷰 세션을 가졌다.
올해 H-온드림 데모데이에는 사업이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는 △엑셀러레이팅 단계의 6개팀과 향후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인큐베이팅 단계 3개팀 등 총 9개팀이 초청됐다. 이날 초청된 9개 팀들에게는 H-온드림 데모데이 초청에 앞서 각 팀별 최대 1억원의 창업 지원금과 더불어 창업 및 전문가들의 컨설팅(자문)이 제공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해로 8년째를 맞는 'H-온드림 사회적 기업 창업 오디션'과 이를 통해 육성한 사회적 기업이 최근 사회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내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투자유치행사, 사회적 기업의 제품 판매 채널 확대 등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jhy@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Segye.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