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 모독망언 규탄 및 망언의원 제명 촉구대회
송한준(우측 첫번째) 의장이 국회본관에서 열린5.18 망언 규탄대회에서 자유한국당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을 제명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제공 = 도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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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5·18 망언’으로 물의를 빚은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제명을 재차 요구했다.
아울러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과 희생자 모독 행위를 처벌할 수 있도록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한준 의장은 지난 20일 오후 3시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5·18 광주 모독망언 규탄 및 망언의원 제명 촉구대회’에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결정적 계기”라고 밝혔다.
이어 송 의장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자격으로 규탄 결의문을 발표하며 해당 의원 3인에 대한 자유한국당 및 국회 차원의 제명과 ‘역사왜곡처벌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상임위원장 김두관)가 주최하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더민주 기초자치단체협의회, 더민주 광역의회의원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촉구대회에는 경기도의회 의원 80여 명을 비롯해 국회의원, 광역·기초의원, 지자체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송한준 의장은 지난 15일에도 광주 5·18 국립묘지에서 전국 광역의회 의장들과 집결해 ‘5·18 광주민주화운동 망언 규탄대회’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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