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제공=고양시의회) 간담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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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의회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게 장기 미 매각 토지 용도변경 시 개발이익 고양시 환원 등을 요구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20일 LH가 고양시에서 개발 중인 택지개발사업과 관련된 민원사항과 문제점 등을 논의하기 위해 LH고양사업본부를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길용 위원장과 소속 위원 8명은장기 미 매각 토지 용도변경 시 개발이익 고양시 환원임대주택 민원에 대한 체계적 관리광역교통계획과 토지용도변경 시 주변 여건 고려관내 주요 민원사항 반영 등을 요청했다.

또 최근 향동지구 입주를 맞아 입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도 요청했다.

이길용 위원장은"LH가 고양시에 많은 역할을 하고는 있지만 자족시설 없이 베드타운으로 전락시키는 행위와 용도변경 등으로 인한 초과 개발이익을 시에 환원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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