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정보통신 장비산업 현장간담회를 갖고 있다. 2018.9.16/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남도영 기자 = 정부와 소프트웨어(SW)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혁신적인 신제품·신시장을 창출할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확보 방안을 모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을 비롯한 산업계·학계·연구계·정부·유관기관 관계자 35명으로 구성된 '소원성취TF'를 발족하고 21일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원천기술로 성장을 취하다'는 의미의 소원성취TF는 오는 5월까지 매달 회의를 열고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술·산업 동향과 국내 유망 소프트웨어 기술들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민간의 선제적인 투자가 어려운 혁신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 전략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같은 전략은 2020년 일몰 예정인 '소프트웨어·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을 대체할 후속사업 기획에 참고할 계획이다.
민원기 제2차관은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를 맞아 그동안 혁신을 선도해온 소프트웨어가 다시 한 번 4차 산업혁명에 새롭게 가속을 붙일 때"라며 "이번 TF를 통해 정부가 전략적으로 투자를 이어갈 수 있는 밑거름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yun@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