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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안성교육지원청, 몽실학교 소방안전체험장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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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소방서와 협력 행복한 미래교육 도시 조성

아시아투데이

안성교육지원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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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아시아투데이 이진 기자 =경기 안성교육지원청과 안성소방서는 금산동에 소재한 구 백성초등학교에 소방안전 체험장을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체험형 안전교육을 통한 학생·청소년과 시민들의 안전문화 의식을 함양하고 행복한 미래교육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사업은 안성교육지원청에서 구 백성초 이전 부지에 청소년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가칭 ‘안성 학생자치배움터’설립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이와 연계해 지난해 9월 상호간 협의를 거쳐 소방안전 체험장을 설치키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또 학생자치배움터는 학교용지 7400평(2만4680㎡) 부지에 청소년 배움터 및 독서·문화·예술 등 학생과 청소년,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융복합 교육문화시설을 구축중이며 오는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소방안전 체험장은 총 57개 교실 중 6개 교실(1층 3실, 2층 3실)을 활용해 안성시를 대표하는 안전체험 시설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체험장은 △화재 진압(소화기, 소화전) △지진체험 △지하철 안전 △피난대피(완강기, 경량칸막이) △생활 안전(전기·가스) △교통안전 체험장 △심폐소생술 교육장 등으로 꾸며진다.

소방안전 체험장 설치에 필요한 시설 공사비로는 올해 안성교육지원청 예산 3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시설 구축을 위한 설계를 시작으로 오는 6월 경 본격적인 시설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체험시설 조성과 교육·운영을 위해 소방서와 교육지원청 간 지속적으로 협업을 추진해 나간다.

정귀용 안성소방서장은 “소방안전 체험장은 각종 재난과 응급처치 등 기본적 정보와 대응능력을 체험할 수 있는 종합적인 시설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계층별 맞춤식 체험으로 안전 교육 정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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