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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옥천군 농업인,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 '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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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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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 교육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중인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과정 교육이 주민들의 열띤 호응속에 '열공 분위기'를 띄고 있다.

20일 센터에 따르면 농산물가공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 개설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과정반이 지난달 24일을 시작으로 주 1회씩 진행되고 있다.

국가기술자격증인 식품가공기능사는 농·축·수산물을 원료로 물리·화학·생물학적 변화를 일으켜 영양가나 저장성을 높인 유용한 농·축·수산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시험 방법은 필기시험인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 및 기계와 실기시험인 식품가공작업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교육은 총 22회 과정으로 자격증 시험 일정에 맞춰 필기시험 대비 13회, 실기시험 대비 9회를 계획했다.

당초 모집민원은 40명이었으나 모집 결과 62명이 접수하는 등 식품가공에 대한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신청자 연령도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데다 포도, 복숭아 등 여러 작목의 농업인들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농산물 가공에 관심이 있는데 공부를 오랜만에 하다 보니 어려운 부분은 있지만 평소 이루고 싶은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에서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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