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21일 충북 청주시청 정문 앞에서 청주·증평·진천 3개 시·군 주민 300여명이 우진환경개발㈜의 폐기물 소각장 증설 추진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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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21일 충북 청주시청 정문 앞에서 청주증평진천 3개 시군 주민 300여명이 우진환경개발㈜의 폐기물 소각장 증설 추진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우진환경개발㈜의 폐기물 소각장 증설 추진에 대한 반발기류가 확산되고 있다.
청주증평진천 3개 시군 주민 300여명은 21일 청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주민생활 위협하는 폐기물 소각장 폐쇄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지금도 소각장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소각장 증설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소각장을 증설할 것이 아니라 기존 시설도 폐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향권 지역 주민들로부터 진정서 및 서명부를 받아 청주시와 청주시의회, 국민권익위원회에 제출한 후 다음달 중 금강유역환경청과 우진환경 사업장 앞에서 반대시위를 열 계획이다.
한편 우진환경개발(주)는 청주시 북이면 금암리 일원에 1일 99.8t의 기존 소각시설을 폐기하고 480t 규모의 시설 신설을 추진 중으로 북이면과 인근 증평진천 군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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