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권 한국총괄 "中 시장 진출 韓 기업 성장 도울 것"
조성범 알리바바 클라우드 한국대표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차이나 게이트웨이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알리바바그룹 제공)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알리바바그룹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부문인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차이나 게이트웨이 세미나(China Gateway Semina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조성범 알리바바 클라우드 한국대표 등 알리바바 클라우드 책임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산업분야별 서비스 제공 사례 등을 발표했다. 행사에 참여한 약 250여 국내 기업·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IT 인프라 클라우드 전환 지원 최신 기술과 관련 서비스를 소개했다.
정형권 알리바바그룹 한국총괄 대표는 “알리바바그룹은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강력한 클라우드 컴퓨팅 성능을 토대로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IT인프라는 기업 고객에 비즈니스 인사이트 및 분석 툴을 제공함으로써 사업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기술은 알리바바 운영체제(Alibaba Operating System) 기반 기술이다. 알리바바 운영체제는 기업 디지털화를 위한 원스톱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한 자체 시스템이며 핵심 인터페이스는 온·오프라인 강점을 결합해 혁신을 주도하는 ‘신유통(New Retail)’ 전략이다.
리오 리우(Leo Liu) 알리바바 클라우드 한국·홍콩·마카오지역 본부장은 “알리바바 서비스는 데이터 기술, 인공지능, 머신러닝 및 IoT 기능을 통합해 포괄적 솔루션을 제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알리바바가 구축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에서 혁신을 도모하고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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