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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창녕군, 중국과 '우포 따오기' 복원·보호 교류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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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한정우 경남 창녕군수(오른쪽)가 중국 섬서성 한중시를 방문해 우포따오기 야생방사와 관련한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창녕군 제공)2019.2.2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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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1) 강대한 기자 = 한정우 경남 창녕군수가 중국 섬서성 한중시를 방문해 우포 따오기 야생방사와 관련한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한 군수는 지난 20일 한중시를 방문한 첫날 팡홍웨이 한중시장과 따오기 복원 및 보호를 위한 행정·정보 등 각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을 맺었다.

그는 오는 23일 귀국할 일정으로 우포따오기의 성공적인 야생방사를 위해 중국 양현 따오기 서식지와 적응훈련장 등도 방문하고, 따오기 야생방사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또 따오기를 매개로 양 도시간 공동발전이라는 대전제하에 행정·문화관광·산업경제·현대농업·스포츠·청소년·교육 등 다방면에서 협력도 모색한다.

한 군수는 “올 해 봄 우포늪에서 따오기 야생방사를 실시할 계획에 있다”며 “따오기 야생방사 행사에 중국 섬서성 한중시 관계자를 초청해 창녕군과 한중시 양 도시간 우호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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