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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어택 평가에서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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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아이 측 "시장 내 선도적 위치 확인" 자평

이데일리

(파이어아이 제공)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보안 업체 파이어아이가 자사의 엔드포인트 시큐리티(Endpoint Security)가 마이터 코퍼레이션(MITRE Corporation)의 보안 솔루션 평가 시스템인 어택(ATT&CK, Adversarial Tactics Techniques and Common Knowledge)‘에서 선두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터 코퍼레이션은 미국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비영리 연구 개발 단체로 ’더 안전한 세상을 위한 문제 해결‘을 미션으로 삼고 정보 보안 취약점 표준 코드(CVE)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어택 프레임워크는 특정 위협 모델 개발과 민간, 정부, 기타 광범위한 사이버 보안 커뮤니티를 위한 방법론의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는 사이버 보안 벤더와 고객을 위한 보안 프로그램 구축에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크리스토퍼 글라이어 파이어아이 수석 보안 아키텍트는 “마이터 평가 내용은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위협 그룹인 ’APT3‘ 기법을 바탕으로 실제 공격자의 행동을 복제한 것”이라며 “이는 보안 테스트에 큰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마이터는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테스트 절차와 평가 방법을 통해 공개성과 투명성을 자랑하며 고객들이 이를 토대로 벤더 역량을 비교할 수 있다”며 “성과를 중요시하는 고객들은 모든 기술과 절차 전반에서 모든 벤더 중 파이어아이의 효능이 가장 높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파이어아이가 행동 기반 탐지에 강하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번 평가는 파이어아이의 인텔리전스, 전문성 및 기술이 결합돼 현실에서 공격자에 대비해 방어할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시큐리티는 제3자 검증을 통한 추가적인 AV컴패러티브의 ’인증된 비즈니스 제품‘, 바이러스 블러틴 검증을 통해 시장 내 선도적인 위치를 선보였다는 것이 파이어아이 측의 설명이다.

전수홍 파이어아이코리아 지사장은 “파이어아이는 기업들의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검증된 기술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많은 고객들은 백신만으로 대처할 수 없는 위협이 급증하면서 엔드포인트를 보호할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파이어아이 엔드포인트 시큐리티의 시장 내 선도적인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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