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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호주 퀸즐랜드주에서 자동차 번호판에 귀여운 '이모지'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0일, 영국 BBC 등 외신들은 호주 퀸즐랜드주가 오는 3월부터 자동차 번호판에 '이모지' 사용을 허용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모지'는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그림문자로, 특수기호로 감정과 표정을 만들어내는 이모티콘과는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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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자동차 번호판 전용 이모지는 총 5가지로 한정되며, 웃는 얼굴, 윙크하는 얼굴, 선글라스를 착용한 얼굴 등의 긍정적이고 밝은 표정을 가진 이모지만 허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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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는 지금도 독특한 자동차 번호판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차 소유주가 원하는 숫자와 문자를 조합할 수 있고 색깔도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맞춤형 번호판 제작이 가능합니다.
퀸즐랜드주의 한 자동차 단체 관계자는 "기존에 자동차 번호판에 자신이 좋아하는 스포츠팀의 로고나 지역의 상징을 담을 수 있는 것처럼 이모지 추가도 이런 차원에서 도입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이모지 번호판의 비용은 475호주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37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페이스북 'PersonalisedPlatesQueen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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