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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르노삼성, 최대 150만원 저렴해진 '트위지 라이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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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트위지 라이프. 제공 | 르노삼성


[스포츠서울 임홍규기자] 르노삼성이 전기차 ‘트위지 라이프(Twizy Life)’ 트림을 새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르노 트위지 라이프 트림의 가격은 1330만원이다. 기존 인텐스 트림 대비 100만원, 카고 트림 대비 150만원 저렴하다.

올해 초소형전기차의 국고보조금은 420만원이며, 현재 지자체에 따라 초소형전기차에 250~500만원의 보조금이 책정돼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트위지 라이프 트림의 경우 국고와 지자체 보조금을 최대로 적용할 경우 최대 920만원을 할인받아 410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르노 트위지 라이프 트림은 외관에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와 원톤 바디컬러, 스틸 휠과 화이트 휠 커버를 적용했다. 에어백과 디스크 브레이크, 4점식 안전벨트, 탑승자 보호 캐빈 등 뛰어난 안전사양은 기존 인텐스 트림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최근 트위지는 기존 인텐스 및 카고 트림에 대해서도 2018년 대비 70만원의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트위지는 일반 자동차 주차공간에 3대를 주차할 수 있으며, 위쪽으로 열리는 시저도어를 채택해 좁은 공간에서도 탑승이 편리하다. 일반가정용 220V 콘센트로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 시 일상생활에 충분한 55㎞에서 최대 80㎞ 거리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최고 80㎞/h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 인텐스와 라이프 트림의 경우 2명의 탑승이 가능하며, 카고 트림의 경우 뒷좌석을 트렁크로 대체해 최대 180ℓ·75㎏까지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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