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서원대학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서원대학교는 21일, 본교 야외음악당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을 개최했다.

'서원에서 꿈을 그려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손석민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35개 학과(부)의 신입생, 학부모, 재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에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오후에는 입학식을 진행했다.

오전에는 신입생들이 자율적인 대학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교수진 및 선후배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후 2시부터는 야외음악당에서 전체 신입생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이 개최됐다. 서원재능기부단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린 입학식은 이주영 교무처장의 대학 연혁 소개, 손석민 총장의 입학 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전나윤(항공서비스학과), 허태정(체육교육과) 학생의 입학선서, 장학증서 수여식 등이 이어졌다.

손석민 총장은 축사를 통해 "대학생이 되기까지 움츠렸던 날개를 활짝 펴고 넓은 세상으로 웅비하기 위한 4년여의 여정을 힘차게 시작하길 바란다."라며 "우리 대학 전 교직원과 함께 여러분들이 편안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원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인성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 2019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 등 각종 정부 지원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되는 한편 2019학년도 교원임용시험에서 12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