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는 지난해 7월 평택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단수 같은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해 매년 2차례 정기회의와 긴급 상황 발생 시 수시회의를 열기로 했다.
최병갑 도 수자원본부장은 "협의체 구성으로 안정적인 용수공급 체제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대규모 단수 등 긴급사태를 사전에 차단해 도민 물 복지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협의체에 참여한 수원용인성남부천 등 13개 시군은 한국수자원공사가 공급하는 광역상수도를 이용하는 지역이다.
경기지역 1일 평균 취수량 429만t의 82%에 해당하는 352만7(2017년 기준)이 광역상수도를 통해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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