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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경기도, K-water와 '대규모 단수' 예방 파트너십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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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와 경기지역 13개 시군,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대규모 단수 사태를 막기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이들 기관은 21일 한국수자원공사 한강권역본부에서 '상수도 파트너십 킥오프 회의'를 열어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지난해 7월 평택시에서 발생한 대규모 단수 같은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해 매년 2차례 정기회의와 긴급 상황 발생 시 수시회의를 열기로 했다.

최병갑 도 수자원본부장은 "협의체 구성으로 안정적인 용수공급 체제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대규모 단수 등 긴급사태를 사전에 차단해 도민 물 복지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협의체에 참여한 수원용인성남부천 등 13개 시군은 한국수자원공사가 공급하는 광역상수도를 이용하는 지역이다.

경기지역 1일 평균 취수량 429만t의 82%에 해당하는 352만7(2017년 기준)이 광역상수도를 통해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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