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희 총장은 최근 대학 교직원 및 학생대표와 함께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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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이 최근 SNS를 통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환경운동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자는 목적으로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했다. 텀블러를 사용해서 플라스틱과 일회용 컵을 줄이자는 취지이며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환경 캠페인이다.
개인이 사용하는 텀블러 사진을 찍고 SNS에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면 1건당 1000원씩 적립돼 제주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등에 기부되며, 다음 동참할 주자 2명 이상을 지목하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송준기 회장으로부터 지목받은 남성희 총장은 20일 대학 내 인당아트홀에서 대학교직원, 학생대표와 함께 신입생환영 OT행사 준비를 하면서 캠페인에 동참했다. 남성희 총장은 다음주자로 박영석 문화재단 대표와 신정옥 대한어머니회 회장을 추천했다.
남성희(64. 여) 총장은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지구를 온전히 물려주기 위한 작은 실천이라 생각하고 기쁜 마음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교직원 학생들과 함께 환경보존 운동과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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