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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 이천시 선도농가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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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이 이천시 선도농가를 현장 방문하고 있다./제공= 이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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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아시아투데이 남명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석철 원장은 지난 19일 6차산업 선진 농가인 길경농원(백사면)과 스마트팜으로 스프레이 국화를 재배하는 동산농원(호법면)을 방문, 선진농업인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길경농원은 2013년에 ‘홍도라지가공제품개발 시범사업’으로 2차 가공제품 도라지즙, 조청, 분말, 정과 등 14개 품목을 판매하고 트랙터 부착형 수확기를 개발해 연간 1억원 이상의 경영비용을 절감하는 이천시의 6차산업 대표농가다.

동산농원은 스프레이 국화 9종을 자가육종해 연3.5기작을 재배하고 있다. 절화재배용 상하이동식 자동 네트 시설과 국화 선별·이송장치 등 자동화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6년엔 ICT융복합 지원사업으로 시설환경 조절과 작물 생육 빅테이터 수집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있어 시의 스마트팜 대표농가로 꼽힌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6차산업과 스마트팜 농가 현장을 점검하고 “농촌진흥사업을 통해 개발한 농업기술이 시범사업으로 농가에 보급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앞으로 농민이 성공할 수 있는 모델을 더 많이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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