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5 (수)

李총리 "정부, 2차북미회담 이후에도 성과 극대화 협력·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3·1운동 100주년, 통합과 연대의 뜻 되살리도록 기획"

"광주형일자리, 다른 지역 산업으로 확산되도록 준비할 것"

뉴스1

이낙연 국무총리. 2019.2.19/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정상훈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에도 성과를 극대화하도록 정부는 기꺼이 협력하고 지원하겠다"라며 "국민도 이해와 지지를 해주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총리공관에서 진행된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을 통해 "정부는 1차 북미정상회담에서 그런 것처럼 2차 북미정상회담도 성공하도록 미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해 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또한 "지난해 6월 1차 북미정상회담의 토대 위에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구체적이고 획기적인 진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와 관련해 "100년 전 3·1운동은 통합과 연대로 이뤄졌다"라며 "선조들은 종교와 이념, 계층과 지역 차이도, 남녀노소 구분없이, 남북도 갈라지지 않고 모두가 하나돼 독립만세에 나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해 100주년 기념행사는 바로 100년 전 통합과 연대의 뜻을 되살리도록 기획했다"라며 "정부와 지자체는 민간과 함께 모든 기념행사를 충실하게 엄수하겠다. 국민 여러분들도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총리는 광주형일자리와 관련해 "정부는 광주형일자리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유사한 방식을 다른 지역과 산업으로 확산하도록 면밀히 준비할 것"이라며 "오늘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3월부터 각 지역별 설명회를 통해 안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과정을 거쳐 상반기 안에 두세곳의 지역에서 새로운 상생형일자리가 나오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상생형일자리 지원 방안을 제도화하는 입법이 필요하다. 국회의 도움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silverpaper@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