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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김제금구地社協, 독거노인 50명 생일상 차려드려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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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김제=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시 금구면(면장 서재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용석)와 복지기동대(대장 권혁윤) 위원 및 대원 20여명이 '홀몸 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가져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는 21일 금구면 관내 음식점 남촌회관에서 독거노인 50여명을 모시고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일년에 한 번 찾아오는 생일을 지나치기 쉬운 독거노인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전달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90세 이모 어르신은 "매년 생일을 홀로 쓸쓸하게 보냈는데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외롭지 않게 생일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하며, 지역 노인들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써주는 단체가 있어 마음의 위안이 된다." 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송용석 위원장은 "가족의 따뜻한 정이 그리운 어르신들이 소박한 상차림이지만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행사 추진 및 자원발굴에 적극 힘써 지역주민이 더 많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서재영 금구면장은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추운 겨울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라"고 당부드리며, "오늘 자리를 마련한 금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기동대원들에게 지역의 참 일꾼으로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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