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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우수한 서울 접근성으로 눈길, 하남시 `미사강변도시18단지` 전세 거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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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지호공인중개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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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공인중개사사무소는 지난 11일 하남시 미사강변도시18단지 전용면적 74.86㎡ 저층 매물을 전세가 3억1000만원에 중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에 위치한 미사강변도시18단지는 2016년 8월 입주한 지상 26층, 17개동, 총 1455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은 74㎡ 과 84㎡로 구성됐다.

거래를 중개한 지호공인중개사의 관계자는 "하남시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 인근에 있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며, 강동첨단업무단지가 가까워 문의가 꾸준하다. 그중 미사강변도시18단지는 5호선 연장선 개발 수혜지로 향후 역세권 생활 인프라가 기대돼 인기가 좋다"고 전했다.

실제 올해 미사강변도시18단지 인근 5호선 연장선 강일역이 개통할 예정으로 향후 역세권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일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서울시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따르면,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의 마지막 역이 고덕강일역(가칭)에서 강일역으로 연장되는 '9호선 4단계 추가 연장' 계획을 발표했다. 동시에 경기도가 강일역에서 하남 미사지구까지 연결하는 9호선 하남 연장사업을 추진 중으로 향후 강남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아파트는 풍부한 학군을 자랑한다. 강솔초, 윤슬중, 강일고, 윤슬초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통학 안정성이 높은 편이며, 하남고, 강일초 등이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인근 망월천이 흐르며, 하남나무공원, 미사리경정공원, 문화공원 등 녹지 공간이 풍부해 주말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기 좋다.

도로교통으로는 강일IC·상일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강동대교, 올림픽대로 등의 진·출입이 쉬워 서울 및 인근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차량 10분 거리에 스타필드 하남이 있어 쇼핑과 문화, 여가생활을 즐기기 편하며, 코스트코와 이케아도 개점을 앞두고 있어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해질 전망이다.

한편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18년도 4분기 미사강변도시18단지의 전용면적별 전세가 시세는 ▲74.86㎡ 3억원~3억6000만원 ▲84.85㎡ 3억5000만원~4억원 ▲84.86㎡ 3억원~3억8000만원 ▲84.96㎡ 3억원~3억7500만원 ▲84.98㎡ 3억6000만원 선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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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출처 :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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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 부동산센터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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