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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재영 충주무예마스터십 사무총장 "세계 유일 무예대회 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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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21일 이재영 충주무예마스터십 사무총장 충주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세계 유일 품위와 권위를 높이기 위한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대회 준비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사진=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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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이재영 충주무예마스터십 사무총장은 21일 지난 2016년에 이어 3년만에 열리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가 191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세계 유일 품위와 권위를 높이기 위한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리는 세계 유일 국제종합무예경기대회에는 22개 종목에 100여 개국 4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는 세계 각 나라별로 민족혼이 담겨있는 전통무예들이 많이 있다"며, "이런 무예들은 곧 호국의 정신으로 나라를 지키기도 했고, 또 국민들이 건강하게 삶을 영위하는데 상당히 많은 기여를 해오면서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 명예대회장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맡아 주셨고. 대회장은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직위원장은 이시종 충북도지사, 집행위원장은 조길영 충주시장 등이 맡아 "국제 스포츠계무예계의 위상도 업그레이드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장은 충주 6곳의 경기장을 모두 확보했고, 외국인 선수들을 위한 숙박시설도 호텔, 리조트, 연수원 등에 확보를 했다고 전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는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국제체육행사로 종목별 국제연맹이 모든 경기를 주관하고 기술대표임원을 지정, 국제경기 규칙을 준수해 그야말로 국제 대회에 걸맞은 대회가 될 것이"며,"스포츠 분야 최고 권위있는 GAISF가 공식 후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북한선수단 참가에 대해선 여러 경로를 통해 계속 추진 중이"며, "시범단 뿐 아니라 유네스코 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조선후기의 무예훈련 교범인 무예도보통지(북한 내 보관 중)를 활용한 남북 공동 학술대회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사무총장은 "충주에서 치러지는 이번 대회를 세계무예마스터십의 표준모델로 구축하고, 전 세계에서 꾸준히 지속될 수 있는 성공기반을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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