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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인공지능 세상을 준비하는 수학교육의 필요성, “수학적 사고를 통한 생각하는 힘이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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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두 자녀를 키우는 A씨(42세, 여)는 수학을 어려워하는 자녀를 보며 연일 고민을 하고 있다. 매해 신학기가 되면 높아진 학습 난이도로 인해 끙끙 앓는 자녀를 볼 때마다 한숨이 먼저 나오는 것. A씨는 “우리 아이가 살아가게 될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적인 융합형 인재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현 교육제도 속에서 어떻게 미래형 인재로 키워야 하는지 고민”이라고 호소했다.

자녀의 수학교육에 대해 제대로 된 갈피를 잡지 못하는 학부모가 늘어나면서 관련 사교육비 지출만 높아지는 상황이다.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7 사교육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사교육비 18조 6천억 원 중 수학에 들어간 사교육비는 5조 4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듯 수학이라는 벽을 깨기 위해 과외와 학원에 투자하는 금액이 상당하지만, 여전히 많은 아이들에게 수학은 어렵고 재미없는 과목으로 여겨진다.

수학을 배워야 하는 이유, 떨어진 수학 자신감을 회복할 방법에 대해 인공지능수학 깨봉(이하 깨봉)은 “미래 인재의 핵심역량인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수학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다”며 “무조건적인 공식 암기와 단순 계산의 무한 반복인 과거형 수학교육 대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미래형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전했다.

실제로 서울시에서도 서울형 메이커 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2018~2022년)을 본격적으로 실행 중이며, 핵심이 되는 ‘STEAM 교육(수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통해 수학이 단순히 문제 푸는 데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교육이 실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깨봉은 기존의 교육과정과 달리 수학을 개념 단위로 모두 분해하여, 개념들의 연관성을 인공지능화했다. 기초 개념의 본질적인 의미로부터 시작하여 고차원의 수학에 이르기까지, 아이가 수학적 사고를 키워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 과정에서 인공지능이 맞춤형 가이드 역할을 한다. 또한 일반적인 강의 형식이나 지루한 학습지 형식이 아닌 생동감 있는 애니메이션 학습 영상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습을 제공한다.

실제 깨봉을 이용 중인 한 학부모는 “단기적인 관점에서 선행학습과 성적에만 연연할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 세상을 살아갈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장기적인 관점이 중요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교육 서비스는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체험 신청이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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