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관계자는 "다양한 영역에 걸쳐 제공 중인 서비스 이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접점을 마련하고 정보 전달과 함께 소통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통합 브랜드 채널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톡 내 ‘더보기’ 탭 하단의 배너와 카카오플러스 채널에서 관련 콘텐츠들을 접할 수 있다.
카카오는 주요 서비스에 대한 심층 분석을 비롯해 유저 공감 콘텐츠, 이색 랭킹, 이용자 대상 혜택 등 내용들을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제된 뉴스 형태로부터 벗어나 비하인드 스토리, 인물 인터뷰, 숨겨진 기능 등의 콘텐츠로 구성의 방향성을 맞춰 친숙함과 선호도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카카오 나우 개설일에 맞춰 첫 번째 콘텐츠로 최근 리뉴얼된 카카오톡 알림음에 대한 내용을 선보인다. 새로운 알림음의 탄생 배경과 채팅방 별 알림음 설정팁 등을다루며 이 밖에도 오픈 기념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가 선보이고 있는 서비스에 관한 이야기, 이용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내용 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주제들로 카카오 나우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뉴미디어 콘텐츠 시대에 맞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카카오라는 브랜드를 경험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ja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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