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주소 추적방지, 로그 파일 자동삭제 기능 탑재
진주시 익명신고센터 운영 |
(진주=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공직자 부조리를 척결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직원이나 시민이 익명으로 공직 비리를 시 홈페이지 '신고센터'에 제보하면 외부 제3의 위탁기관이 신고내용을 감사관실 담당자에게 이메일과 휴대전화로 알리는 방식이다.
특히 신고자 익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신고자의 인터넷주소(IP) 추적방지, 로그 파일 자동삭제 기능 등을 탑재했다.
그동안 시는 시청홈페이지에 부조리신고센터를 운영했으나 신고자 인적사항 기재 등으로 신고인 신분 노출과 불이익을 우려해 신고에 소극적이었다.
choi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