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학 시의원 제231회 임시회서 주장
충주시의회 정용학(자유한국당) 의원은 21일 제231회 임시회 본회의 사전발언을 통해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과 중부내륙철도 개통에 따른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충주역을 신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용학 충주시의회 의원 [충주시의회 제공] |
정 의원은 "내진 설계도 안 돼 있고 건축물도 오래돼 문제가 많다"며 "지자체와 정치권, 시민들이 한목소리를 내 충주역을 이전·신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주시 봉방동에 있는 충주역사는 1980년에 준공됐다.
이에 반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기존 충주역을 리모델링해 사용할 계획이다.
정 의원은 "(경북)영주·(전북)정읍역도 리모델링을 계획했다가 지역 정치권과 주민의 요구로 진통 끝에 신축한 선례가 있다"면서 "신축을 위해 지역민이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vodcas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