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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증인' 송윤아, 온기 더한 특별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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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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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송윤아가 영화 ‘증인’(감독 이한, 제작 ㈜무비락㈜도서관옆스튜디오,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 대체불가의 매력을 발휘했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 분)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 분)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5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 수상작의 탄탄한 시나리오와 이한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믿고 보는 배우들의 따뜻한 앙상블로 2월 극장가 입소문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를 펼쳐 온 송윤아는 순호의 오랜 친구이자 민변 수인 역을 맡아 탄탄한 캐스팅 라인에 힘을 더했다. 한때는 소신과 신념을 지키기 위해 함께하는 동료였던 순호가 조금씩 현실과 타협하며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수인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내심 그를 걱정하고 챙기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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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는 수인 캐릭터를 특유의 강인하고 부드러운 매력으로 소화해 정우성과 특별한 연기 호흡으로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이한 감독은 “수인은 굉장히 부드러워 보이면서도 눈에 강인함을 지니고 있는 배우가 맡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처음부터 송윤아 배우가 떠올랐다”고 전했다.

송윤아는 탄탄한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관객들은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송윤아, 스크린을 꽉 채웠다”(블로그_wjdtkd****), “송윤아 배우를 통해 영화의 감정선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페이스북_Richard****), “영화의 상황들을 잘 보여주며 녹아 들어간 연기”(블로그_s****) 등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처럼 송윤아의 가세로 더욱 풍성한 앙상블을 완성한 ‘증인’은 압도적인 호평 열기에 힘입어 2월 극장가 뜨거운 흥행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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