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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사업시행인가 획득...아파트 변신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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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아파트 단지로의 변신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21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는 서대문구 홍제동 104-41 일대를 재건축하는 홍제제3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지난 19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홍제3구역 재건축조합은 대지면적 2만7271㎡에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의 아파트 11개동 634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건폐율 29.9%, 용적률 277.5%가 적용되며 예정 연면적은 총 9만7514㎡이다.

홍제3구역은 지난해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가 부활된 이후 서대문구 최초로 재건축초과이익분담금을 통보받게 된다.

현재 롯데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건설사가 사업 수주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제3구역 조합 관계자는 "현재 조합장 직무대행 체제라 정기총회를 통해 조합장 및 임원을 선출하고 그 이후 시공사 선정 단계를 밟을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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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은 기자 ginajan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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