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생인 고민정 비서관은 이번 인사로 청와대 최연소 비서관이 됐다. KBS 아나운서로 지내다 지난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을 맡았다.
김의겸 대변인은 “고민정 부대변인을 비서관으로 한 것은 대변인실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탁 자문위원은 지난달 29일 사표가 처리된지 약 한달여 만에 다시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으로 발탁됐다. 그는 1973년생으로 성공회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김 대변인은 “자문위원 자리는 무보수 명예직”이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앞으로도 소중하게 쓰기위해 위촉했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성현희 청와대/정책 전문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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