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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실패 두려워 마세요"…전주서 6월26~28일 실패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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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12층 CS룸에서 열린 '2019 실패박람회 공동 개최 업무협약식'에서 김승수 전주시장(왼쪽 두번째부터), 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2019.2.2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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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전북 전주시는 21일 정부서울청사 CS룸에서 행정안전부와 ‘2019 실패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패박람회는 실패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재도전을 응원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취지로 지난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첫선을 보였다.

올해는 전주를 포함해 강원, 대구, 대전 등 전국 4개 권역의 지역박람회와 서울 광화문광장의 종합박람회로 나뉘어 열린다.

박람회를 유치한 4개 지역 중 기초자치단체는 전주시가 유일하다. 전주 실패박람회는 6월26일부터 사흘 동안 ‘실패해도 괜찮아’ 주제로 열린다.

이날 전주시와 행안부는 Δ행사 공동 개최 Δ민·관 거버넌스 협의체 구성 운영 Δ공동 홍보 Δ제도개선사항 발굴·개선 협력 Δ재도전 프로그램 연계 등 협력기반 마련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성원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은 “전주만의 특색이 묻어나는 문화·전시·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해 청장년을 포함해 전국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낼 수 있는 박람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mellot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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