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오는 25일부터 각급 학교 개학시기에 맞춰 겨울방학 이전 수준으로 증차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는 겨울방학 기간 에너지 절약과 시내버스 재정지원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생 승객이 많은 노선을 중심으로 평일 기준 54개 노선에서 87대(9%)를 줄여 운행해왔다.
배차간격은 운행대수가 많은 간선노선은 운행간격이 2~4분, 운행 대수가 적은 지선노선은 3~5분 정도 줄어들게 된다.
시내버스 증차운행에 따른 노선별 시간표는 시 홈페이지 ‘버스운행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각급 학교의 개학을 맞아 학교를 경유하는 간선노선을 중심으로 이용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이 버스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차량을 증차해 운행간격을 단축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에는 999대의 시내버스가 101개 노선에서 일일 9065회 운행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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