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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경기도公, 2022년까지 공공분양·임대 등 4만7000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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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594호 공급…다산지금·광교·광주역세권 등

뉴스1

경기도시공사 © News1 진현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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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시공사는 도민 주거복지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공공분양, 임대주택 등 4만7000여호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8594호에 이어 2020년 1만1313호, 2021년 1만5594호, 2022년 1만1816호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공급내용별로는 공공분양(착공 기준) 9517호, 건설형임대(준공 기준) 2만5634호, 매입형임대(기존 주택 매입임대) 1781호, 임차형 임대(기존주택 전세임대) 1만446호 등이다.

이 가운데 올해는 공공분양·임대, 경기행복주택, 기존주택 등에서 8594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공공분양주택은 올해 다산지금지구 A4 블록(1614호)과 광주역세권 A1블록(1042호)에서 각각 5월과 6월 입주자 모집 및 착공에 들어간다.

공사는 2020년 이후 착공 물량에 대해선 후분양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건설형 임대의 경우, 광교실버주택에서 152호, 10년 공공임대주택 다산진건 A4블록에서 1394호가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또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경기행복주택은 올해 1224호에 이어 2020년 6401호, 2021년 2300호가 주변시세의 80% 이하에서 제공된다.

매입형 임대는 올해 저소득층 275호, 청년 110호 등 총 385호가 각각 공급된다.

공사는 85㎡ 이하 다가구다세대 매입 뒤 저소득층에 시세의 30% 수준에 임대할 예정이다.

임차형(기존주택) 임대는 올해 2800호(공약 대비 160호↑)가 공급된다. 임차형 임대는 저소득층(수급자 등)에 전세보증금 8550만원(지원 기준금 95%)까지 지원된다.

공사 관계자는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공공분양, 임대주택을 4만7000여호 정도 공급할 예정”이라며 “올해 경기행복주택 1224호를 포함해 모두 8594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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