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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보은 대추축제 '충북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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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판매 평가 '최우수'

90만명 방문·86억여원 매출

[보은=충청일보 심연규기자] 충북 보은군의 대표축제인 '보은대추축제'가 충북도의 '2018 농특산물 판매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 축제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농특산물 판매활성화 평가는 충북도에서 지역축제의 농특산물 판매기능 확대와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최우수 1곳, 우수 1곳, 장려 2곳을 각각 선정해 시상과 함께 인센티브를 수여하는 평가다.

'보은대추축제' 최우수에 이어 우수 청주시 '청원생명축제', 장려상에 진천군 '생거진천문화 축제'와 옥천군 '향수옥천포도복숭아 축제' 등이 선정됐다.

평가는 △농산물 판매액(40점) △농특산물 판매 증가율(10점) △농특산물 홍보 및 우수사례(10점) △판매노력도(15점) △구매고객편의(15점) △안전관리(10점) 등 총 6개 평가항목에 대해 현장평가와 서면평가를 실시했다.

2018 보은대추축제에는 90만10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86억5600여 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등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에 힘입어 대추축제가 이번과 같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참신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 가을에 다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심연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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