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영동군, 동절기 정지 건설공사 재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영동=충청일보 이능희기자]충북 영동군은 22일부터 동절기 공사 정지 명령을 해제하고 일제히 공사를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정지됐던 129건 408억원 규모의 건설공사ㆍ용역이 재개된다.

앞서 군은 동절기 한파에 따른 기온 하강으로 각종 시설공사(용역)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등을 우려해 지난해 12월 21일부터 각종 건설공사 사업에 대한 공사 정지를 조치했다.

이 기간 동안 노반 침하와 붕괴 우려가 있는 공사 현장의 도로 성토와 다짐 등을 철저히 하도록 사전 지도하고 사업 현장 전반의 점검을 실시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주력했다.

이번에 해제되는 주요 공사와 용역은 영동하수처리구역 차집관로 정비, 구촌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 박연 국악마을 체험관광 활성화 사업 등이다.

군 관계자는"동절기로 인한 일시 중지됐던 건설공사들이 재개됨에 따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종 사업 조기 발주와 견실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능희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