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1일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일반 국민이 케이무크 이수 결과를 학점은행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케이무크 학점은행제 과정'을 하반기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즉, 앞으로는 케이무크 이수 결과를 학점은행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시험 부정 방지 기능 등 케이무크 플랫폼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 밖에 교육부는 2023년까지의 케이무크 중장기 발전 방향도 제시했다. 케이무크 자체 신규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유사 플랫폼을 통합·연계해 학습자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일부 유료 기능을 도입하기로 하고 2020년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여기엔 민간기관 등 순수 자체 재원으로 개발한 강좌나 출석 정기시험 및 문제해결 수업 등 고급기능 강좌, 희망기업 맞춤형 강좌 등이 해당된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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