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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제주 해상서 15톤 어선에 불 '활활'…선원 6명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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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불길이 배를 뒤덮었습니다.

검은 연기는 하늘로 치솟습니다.

어제(22일) 저녁 6시쯤 제주 마라도 동쪽 약 9㎞ 인근에서 15톤짜리 어선에 불이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경비함정 5척 등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당시 사고 현장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파도가 높고 바람도 강하게 불었습니다.

{화재 진압 중에 있음. 옆에 장대 조심하고!}

다행히 신고 30여 분 만인 저녁 6시 32분쯤 승선원 6명이 전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기관실에서 불이 났다"는 선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화면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김휘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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